자이가르닉 효과 (미완성 효과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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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이가르닉 효과 (미완성 효과)

리투아니아의 심리학자 자이가르닉 이라는 사람은
어느날 레스토랑에 갔는데 웨이터가 엄청난 양의 주문목록을 다 외워보리는 모습을 봤다.
그 모습을 본 자이가르닉은 호들짝 놀라며 그 웨이터에게 어떻게 그렇게 외울수있냐고 묻자 웨이터는 " 엥 그걸 왜 외움 나는 서빙 끝나면 다 까먹음 " 이라고 답했다.

흥미를 느낀 자이가르닉은 자이로드롭마냥 빠른 속도로 연구실로 돌아가 실험을 한다.

참가자들을 A B 두 집단으로 나누고 구슬꿰기, 시쓰기, 수학문제 풀기 등등 과업을 주어따.
하지만 차별점이 있다면
A 집단은 과업을 끝날때까지 내비뒀고
B 집단은 도중에 중단시키거나 다른일을 하게했다.

실험이 끝나고 두 집단 사람들에게 어떤 과업이 기억에 남는지 물어보았다.
그 결과, 도중에 그만둔 B 집단은 A집단에 비해 두배나 많은 과업을 기억해냈고, 그 중 도중에 그만두거나 중단한 과업이 68프로 다 끝낸게 32프로 였다.

이 실험결과를 본 자이가르닉 왈

아 ㅅㅂ 하던일을 다 끝내거나 완성하면 기억에서 쉽게 잊혀지지만
끝까지 완수하지 못한 일은 미련이 남아서 더 오랫동안 기억을 하는구나.

이 미완성효과를 현대사회 적용예시는

1. 드라마 (중간에 기가맥히게 끊어서 시청자들 궁금증 유발)
2. 프로그램 방송 중 중간에 광고
3. 회원가입창 정보입력 한 페이지에 다 들어있음(정보를 다 입력하고 싶게 만드는 욕구 불러일으킴)